<사진제공=각사>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됐지만, SK텔레콤과 KT, LG U+ 등 이통3사는 수험생 대상 요금제 이벤트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일정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요금, 스마트폰 관련 혜택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퍼펙트(월 6만5890원) 요금제를 선택약정할인 포함 약 50% 할인해 준다. 수험생 고객은 기존 청소년 요금제 수준인 월 3만3000원으로 6개월간 이용하다가 다른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다.

band 데이터 6.5G(월 5만6100원)와 band 데이터 3.5G(월 5만1700원) 요금제도 월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10~25% 할인 받는다.

가족결합 상품 온가족할인 또는 온가족플랜에 가입하면 최저 월 1만원대로도 이용 가능하다.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모든 고객은 별도 수험표 확인 절차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내년 2월28일까지 6개월 동안 할인된 가격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수험생 연령대에 해당하는 1998년, 1999년, 2000년생 고객이라면 2월 말까지 Y24 49.3~65.8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 별도 증빙서류 없이 KT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기존 통신사가 6만5890원에 제공하던 LTE 데이터 무제한을 매월 1만4390원 할인해 6개월 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선택약정할인 및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을 함께 적용 받는 고객은 1만원 대에도 데이터 무제한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요금할인과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U+수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수험생 연령대는 1998년부터 2000년 출생한 고객 대상이다.

U+수능 프로모션은 기간 내 데이터 일반(3만2890원) 요금제부터 ‘데이터스폐셜D’(11만원) 요금제 가운데 신규가입·기기변경·요금제를 변경한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데이터 2.3(4만6090원)부터 데이터스폐셜D 요금제까지 경우, 가입한 해당 월은 물론 이후 6개월까지 매월 적게는 1568원부터 최대 1만6390원 요금 할인이 된다.

데이터 2.3부터 데이터 6.6(5만5990원)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선택약정할인(25%)을 선택한 고객은 월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일반부터 데이터스폐셜D 요금제를 이용하는 전 고객에 데이터 기본 제공 외, 가입 후 매월 데이터 500MB를 추가로 제공해 데이터 부담 없이 이용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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