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배당시즌을 맞이해 모집한 ‘키움 고배당에이스 목표전환 펀드’가 총 229억원을 모집, 성공리에 판매완료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키움 고배당에이스 목표전환 펀드의 흥행은 크게 세가지로 요약된다. 저금리현상 장기화, 코스피 상장기업 순이익 증가, 기존 배당주펀드의 우수한 운용성적 등이다.

저금리현상 장기화로 은행 예,적금을 대체할 배당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했다. 올해 배당펀드의 평균배당수익률은 약 2%로 예상되고, 처음으로 은행 1년 만기 수신금리를 앞지를 전망된다.

올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이익이 역대 최대치인 약 14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스튜어드십코드시행이 확대되면 상장기업의 배당성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기존 배당주펀드인 ‘키움 고배당에이스 증권자투자신탁 제1호 주식’ 의 1년 수익률은 26.8%(C1클래스, 올해 10월말 기준)로 같은 유형의 신영밸류고배당(C형) 21.5%, 베어링고배당(C1) 22.3%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주요시장과 비교하면 한국의 배당성향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주주이익환원정책의 확대시행에 따라 향후 배당상승 여력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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