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포항지역 지진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한동대 내 우편취급국과 포항창포동우체국 등 우체국 2곳을 빠르게 복구해 우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포항창포동우체국을 방문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물 피해에 대해 빠른 복구를 지시했다.

한동대 내 우편취급국은 건물폐쇄에 따라 업무가 중지됐다. 포항창포동우체국은 365코너가 외벽타일이 떨어지는 안전상 문제로 출입구를 폐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위기관리 TF를 구성해 피해상황 조사 및 복구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추가 여진발생에 대비해 구호품 배송 및 우편물 소통도 대책을 마련해 조치하고 있다.

포항우체국 365봉사단은 지진 대피소로 운영되고 있는 포항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생수, 컵라면 등 구호품을 전달했다.

강 본부장은 “피해지역 우체국을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극복을 위해 포항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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