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택 현 일시대표이사 겸 전무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SGI서울보증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택 현 일시대표이사 전무가 내정됐다.

서울보증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대표이사 후보 결정을 위한 최종 위원회를 열고, 김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경주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서울보증에 입사했다. 이후 기획부장, 법무실장 등을 거쳐 중장기발전전략TF팀장, 기획부문 상무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영지원총괄 전무 겸 일시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보증 이사회는 임추위에서 추천한 김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결정, 30일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임시주총에서 김 내정자가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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