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구 정생동에 있는 행복나눔농장에서 김장용 배추 4300여 포기를 수확한 후 각 동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박용갑 중구청장(오른쪽 세 번째) 행복나눔농장에서 김장용 배추를 수확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구 정생동에 있는 행복나눔농장에서 김장용 배추 4300여 포기를 수확한 후 각 동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행복나눔농장은 지난 8월말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김장용 배추 식재가 완료됐다.

행복나눔농장은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유휴농지(2157㎡)를 무상으로 임차해 추진되고 사업으로, 매년 감자와 배추를 재배·수확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각 동에 지원된 김장용 배추는 동별 김장나눔 행사에 사용되며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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