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주형철) 소속 크리에이터 그룹인 '크리에이티브 포스'와 국내 외국인 크리에이터 그룹인 'Youtuber’s in Korea'가 평창올림픽 후원을 위해 11월 9일과10일 양일간 평창동계올림픽경기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크리에이티브 포스는 SBA의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한류, 게임, 언박싱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122개의 팀이 활동 중이다. 외국인 혹은 외국어 구사 가능 크리에이터 33개팀이 포함돼 관광•음악•한류부터 뷰티, 게임, 노하우 등 1인 콘텐츠 전반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자들로 구성돼 있다.

Youtuber’s in Korea는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들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세계인을 타깃으로 한국과 관련된 콘텐츠를 자국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제작하고 있다.

연령과 국적을 초월해 구성된 이번 방문단에는 한류관련 페이스북 팔로워 2000만 명을 보유한 'Chuutalk(츄톡)'과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을 보유한 'WE FANCY'팀도 동참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평창올림픽 해외 홍보에 힘을 보탰다.

SBA 관계자는 "이번 일정에 강원도의 전통시장을 포함한 주변 일대 방문일정도 포함해 올림픽도 알리고 강원도의 관광자원도 소개하는 일석이조의 방문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이 만든 영상은 크리에이터 각자의 채널과 서울시-SBA의 1인미디어 채널인 '쏠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창의 열정(PASSION) 1인 미디어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라(CONNECTED)'라는 슬로건 아래 참석한 45명의 크리에이터들은 평창에서의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해 자신의 채널을 통해 홍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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