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DM>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YDM차이나는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옥에서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와 ‘바이두 인증시험 공식대행’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석 YDM 대표와 장대규 YDM차이나 대표, 린다린 바이두 글로벌 B2B 사업총괄 총경리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국 내 검색광고 사업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나아가 한중 관계의 새로운 전환기를 앞두고 대중국 마케팅에 대한 질적 개선의 필요성에도 뜻을 같이했다.

바이두 인증은 검색광고 등 바이두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분야 활용 역량을 종합 평가해 자격증을 부여하는 공식 인증제도다.

중국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 첫 인증 브랜드로 현지 디지털 마케터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격증으로 꼽힌다.

해외 첫 바이두 인증 대행 권한을 획득한 YDM차이나는 국내 시장에서 바이두 인증 전반적인 브랜딩과 수강생 모집, 강연, 시험, 취업 정보 추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디지털 마케팅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한국 시장 내 바이두 검색광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바이두는 영향력 있는 현지 협력사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향후 바이두 인증 제도를 아시아 및 유럽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해외서비스를 위한 개인과 기업 인증 기준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장대규 YDM차이나 대표는 “현재 중국 디지털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국내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중 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 보다 더 중국을 잘 이해하고 예전 보다 더 전문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바이두 인증 대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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