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文대통령, 다음달 방중 확정…"모든 한중교류 조속히 회복 합의"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취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11일 오후 APEC이 열리는 베트남 다낭에서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지며 이같이 협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 바른정당 "文정부, 한풀이식 정치보복으로 국가근간마저 흔들어"

바른정당은 11일 이명박 정권 당시 온라인 여론조사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한풀이식 정치보복이란 건 삼척동자도 이미 알고 있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 국가근간마저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외교 안보]

◆ APEC '다낭 선언문' 채택… "다자무역체제 지지"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 지지에 관한 APEC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내용의 '다낭 선언문(Da Nang Declaration)'을 11일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21개 APEC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10일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도시 다낭에서 개최된 '2017 APEC'의 결과물로 '다낭 선언문'을 채택했다.

◆ 文 대통령,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 "전략적 동반자 관계 더욱 발전시켜야"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점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수교 25년 동안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 투자 대상국이 됐고, 한국은 베트남의 3대 교역국이자 제1의 투자국으로 발전했다"면서 "지난해 양국이 합의한 2020년 교역 목표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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