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홍종학 청문회, 12시간만에 종료…보고서 채택 여부 13일 결정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여야간 치열한 논쟁 끝에 약 12시간 만에 종료됐다.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는 오는 13일 전체회의에서 채택하기로 했다. 

◆ 임종석 "국정원 특활비 상납, 文정부엔 없어… 앞으로도 없을 것"

1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가정보원의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특수활동비(특활비) 상납 논란과 관련해 "(현 정부에선) 이 부분은 시작부터 분명하게 업무지시를 줘서 지금까지 없다"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 李총리 "농업 경쟁력 제고 필요… 정부도 수출지원·판매망 확대 노력할 것"

10일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우리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 농산물이 해외에 더 많이 나가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는 수출농업을 더욱 육성하도록 지원을 들리고 해외 판매망의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文, 유남석 헌법재판관 임명… 9인 체제 완성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유남석(60·사법연수원 13기) 헌법재판관 임명을 전자결재하면서 그동안 8인 체제를 이어오던 헌법재판소의 9인 체제가 사실상 완성됐다. 

[외교 안보]

◆ 文대통령, 아·태 기업인 만나 다자외교 시작… "APEC 정신 강화돼야"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베트남 방문 첫 일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하면서 다자외교를 시작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갖춘 나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자유무역의 힘이 컸다"면서 "이제 APEC 정신은 한층 더 강화되어야 한다. ABAC의 제안대로 아태 자유무역지대(FTAAP) 건설을 조속히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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