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사진제공=청와대>

◆文대통령·트럼프 공식만찬 150여분간 진행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8시8분께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하며 시작된 만찬은 오후 10시23분에 마무리 됐다. 

만찬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해 우리 측 70명, 미국 측 52명 등 총 122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건배주는 지난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축제'에서 약주·청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풍정사계 춘'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이 만든 청주로 쌀로 빚은 부드러운 맛이라 한식 만찬과 잘 어울린다. 누룩·배꽃·메밀꽃·어린 사과향이 풍미를 더했다.
 
국빈만찬 메뉴에는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동국장 맑은 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 구이',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갈비 구이와 독도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 돌솥밥 반상', '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트리플 초콜릿 케이크와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니타'가 올랐다.

◆文대통령 "힘 우위 바탕으로 북핵 위협 단호히 대응원칙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는) 갈수록 포악해지는 북핵 미사일 위협에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한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계를 정착 시키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文대통령 "한·미, 미사일 탄두중량 완전 해제 최종합의"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미 정상은 한국의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데 최종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는 한국의 자체방위력 증강을 위한 협력을 전례없는 수준으로 추진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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