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재학생인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경복대 포천캠퍼스 지성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 나는 행복할까?'라는 주제로 오은성 원장이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 혁명이 필요한 시점에 치과영역에서의 많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치과위생사로써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오 원장은 "한국고용정보원 2017 학국직업전망조사’에 따르면 치과위생사 또한 고용이 한층 더 증가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의료, 복지 직업의 고용증가와 경제성장과 글로벌화에 따른 사업서비스 전문직의 고용증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융합에 따른 직업역량이 변화가 예상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치과계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변화로 진료인력이 디지털 장비 등으로 대체돼 진료와 경영의 구분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오은성 원장님은 “내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의 여유를 만들어 가는 것이 경영”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치과위생사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향상하고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의료팀에서의 리더십과 같은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특강을 준비한 송윤신 교수(치위생학부 학부장)는 "한 해에 5000여명의 치과위생사가 배출되고 있는 시대에 이번 특강을 통해 경복대학교 출신 치과위생사들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따른 능력을 갖추고 치과의료계를 선도하는 일류주자로 달려갈 자세"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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