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과학창의재단>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 과학창의 연례컨퍼런스'가 7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소통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JST) 아키라 코다(Akira Koda) 이사,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이규호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 성은현 한국영재교육학회장 등 과학기술ㆍ교육예 저명인사 및 과학문화ㆍ교육에 관심있는 교사, 일반인,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조강연은 창조적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과 미네르바대학 아시아디렉터 켄 로스(Kenn Ross)가 각각 ‘천재는 어떻게 창조하는가?’와 ‘교육혁신-비판적 지혜 양성법’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되는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인재양성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이어지는 6개 분과세션에서는 과학소통 및 시민참여형 과학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 미래 직업에 따른 교원양성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태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과학문화 확산과 소통을 위한 50년의 노력과 더불어 창의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당면과제를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ㆍ융합형 인재양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6일 개최된 한국과학창의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병삼 국장, 교육부 정윤경 과장, 권숙일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 과학기술ㆍ교육계 인사 및 재단 사업 수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5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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