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 <사진제공=카카오>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판매 9분만에 품절돼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는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모바일 커머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정식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오전 11시에 판매를 시작한 카카오미니는 9분만에 첫 물량이 품절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미니가 9분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가 됐다"며 "현재 일시 품절 상태이며 11월 중순에 재입고되면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가 재개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형 엔진(음성인식/합성 기술), 대화형 엔진(자연어처리 기술), 추천형 엔진(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추천 기술)이 적용된 기기로 멜론의 정기 결제 이용자는 희망소비자가격에서 58% 할인된 가격에 카카오미니를 구매할 수 있다.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는 카카오미니와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다. 구매 고객 모두는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라이언, 어피치 중 선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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