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8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45건을 포함한 2165억원 규모 165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598건 포함돼 있다. 

주요 매각 예정 물건을 보면 서울 종로구 옥인동 단독주택, 서울 서초동 리젠타워, 인천 연수구 송도푸르지오하버뷰 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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