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예능 '도시어부'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목요일 밤의 강자 '썰전'을 뛰어넘고 신흥강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출처='도시어부'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케이블 예능 <도시어부>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목요일 밤의 강자 <썰전>을 뛰어넘고 신흥강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도시어부>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3.6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의 2.676%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곧 4%를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감돌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 JTBC <썰전>의 4.875%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시청률 상승세가 고무적이다. 

<도시어부>는 이경규와 이덕화, 마이크로닷, 그리고 이경규와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이태곤이 등장해 新개념 낚시 예능을 선보인다.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빠른 전개가 필요한 예능프로에 일명 아재들의 취미생활로 여겨지는 낚시가 등장한 것은 참신했다. 자칫 낚시가 지니는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가 지루해할 수 있었지만, 이는 출연자들 간의 케미와 예능감으로 메꿔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이경규 특유의 투덜거림과 이를 묵묵히 받아내는 이덕화, 두 형님 사이에서 기죽지 않는 젊은 피 마이크로닷이 신선한 예능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경규와 이태곤의 아웅다웅하는 갈등(?)이 케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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