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재벌·대기업 중심 경제서 사람 중심 경제로 전환"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재벌.대기업중심 경제에서 사람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역설했다. 

대통령은 "사람중심 경제는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라며 "재벌.대기업중심 경제는 빠르게 우리를 빈곤으로부터 일으켜세웠지만 정체된 성장과 고단한 국민의 삶이 증명하듯이 더는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경제가 성장해도 가계소득은 줄어들고 경제적 불평등이 갈수록 커지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본격 스타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 인천대교를 시작으로 101일간의 성화봉송 여정이 본격 시작됐다. 올림픽 성화가 한국에 온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평창 불꽃'은 성화봉송의 출발지인 인천대교로 이동해 첫 봉송 주자인 '피겨 유망주' 유영(과천중)의 손에 들려 2018km에 이르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유영에 이어 국민MC 유재석, 전 탁구 국가대표이자 IOC 선수위원 유승민, '빙속 여제'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성화봉을 디자인한 김영세 디자이너, 가수 겸 배우 수지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이 성화봉을 이어받았다.

◆뉴욕서 '대낮 트럭테러' 8명 참변…"IS 이름으로 범행"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서 31일(현지시간) 소형 픽업트럭이 자전거도로를 덮치면서 20명 안팎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알라후 아크바르'(알라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고,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를 위해 범행했다는 메모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건은 오후 3시 5분께 맨해튼 남부 로어맨해튼의 허드슨강 강변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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