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은 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 미취업 청년 대상 3대 시책’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상황 악화로 전국의 2017년 8월 청년실업률이 9.4%로 나타나는 등 청년실업문제가 크게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마련된 2018년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3개의 특화된 시책’은 시 예산 24억 8000만원을 들여 미취업청년 구직자를 지원해 청년이 구직활동에만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미취업 청년구직자를 위해 3대 특화시책’은 ▲창원청년구직수당 ▲구직청년면접정장[Lovely Suit]무료 대여 ▲미취업청년 무료건강검진 사업 등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청년 구직지원 확대 방안은 구직수당 지급과 같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시책을 통해 청년구직자의 짐도 덜고, 전통시장의 상권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청년 구직자가 구직에만 전념해 취업률이 상승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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