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7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일자리 나눔의 장 마련을 통해 지역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2017 부산 잡(JOB) 페스티벌’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등 15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주)창신Inc, ㈜한샘, ㈜엔케이, ㈜기수정밀 등 180여 개의 우량 중견·강소기업이 대거 참가하고, 현장에서 실제 면접이 진행된다. 직·간접채용관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관,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운영하며, ▲직업 심리검사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알선 ▲맞춤형 직업훈련 안내 등을 통해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면접신청을 한 뒤,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선착순 증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오시면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한편, 전년도에 이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2017 하반기 글로벌 취업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닛산, 소프트뱅크테크놀러지, 펜 퍼시픽호텔 싱가포르 등 세계 유망기업 100여개가 참가해 1:1 취업상담(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의 협력 및 관련 행사들의 연계를 통해 ‘2017 부산 잡(JOB) 페스티벌’ 행사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좋은 인재를 구하는 기업이 연결되는 유익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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