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올해 출범한 방폭산업협의회 회원사와 경기분원에서 '방폭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일본 방폭인증기관(TIIS) 및 네덜란드 방폭인증기관(DEKRA)에서 참여해 일본 및 유럽 수출에 필요한 인증 획득절차를 소개했다. 

포럼에 참여한 국내 방폭기기 업체 관계자는 "국내외 방폭기기 인증정보 및 법·제도 개선 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방폭산업협의회원 상호간 시장 동향 공유와 상호교류의 장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미인증 방폭제품 사용, 임의 변경, 취급 부주의 등 총체적인 안전 불감증과 취급관련 정보 결여가 주요 사고 원인으로 나타났다. 

KTL 관계자는 "방폭 기술포럼을 통해 국내 방폭기기 제조사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국내 방폭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긍정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폭발위험 산업현장의 안전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