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원시 관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창원시 주민자치위원 어울림 페스티벌’이 10월 31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창원시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5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초청 내빈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특별시’에 걸 맞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유와 연계 추진해 참여도가 낮은 체육행사에서 문화행사와 어울린 페스티벌로 격상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5개 구청 대표팀으로 구성된 대합창 코러스와 댄스 퍼레이드 경연행사를 통해 평소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단순한 경연이 아닌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또 주민들과 화합하고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창원시주민자치협의회는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책무와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복지, 편익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아울러 주민자치 문화 형성을 선도하며 주민자치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것을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방자치의 든든한 밑거름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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