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정우택 "文정권 점령군식 공영방송 장악 음모 저지… 국민께 약속" 

 

<사진출처=연합뉴스>

29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점령군식 공영방송 장악 음모를 반드시 저지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한다"고 말하며 국정감사 보이콧을 계속 이어갈 뜻을 밝혔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26일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선임 강행을 언론 탄압으로 규정하고 국감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 국민의당 "한국당 보이콧 철회해야…핵심은 방송법 개정"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 보이콧 사태와 관련해 "핵심은 방송법 개정"이라며 한국당의 국정감사 복귀를 촉구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선임문제의 핵심은 정권 입맛에 맞는 방송사 사장을 선임 할 수 있는 길을 막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 하면 어느 정파가 권력을 잡더라도 방송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은 확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靑, 충북도 정무부지사 인선 철회하라"… 한국당·국민의당 비난 성명 

충북도가 새 정무부지사에 이장섭(54)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발탁하자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과 국민의당이 잇따라 성명서를 내 비난하고 나섰다. 

◆ 靑, 감사원장 인선… 다음 주 발표 가능할 듯 

12월 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황찬현 감사원장의 후임 인선이 마무리 단계로 알려졌다. 

29일 청와대 관계자는 "신임 감사원장의 인선은 현재 검증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발표 시점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을 떠나는 다음달 8일 전에 발표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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