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남동발전>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호텔 조선에서 개최된 '2017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전 세계 91개국의 주요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수행되고 있는 글로벌 기후변화 프로젝트다. 기후변화, 물, 생물다양성 등 환경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해 보고서로 발간한다. 

이 자료는 환경경영 평가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의 탄소경영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저탄소 기업문화 구축을 통한 탄소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올해 초 탄소공개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국내 최초 탄소펀드 조성,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남동발전이 탄소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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