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알심장재단은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심장병수술세계대회 기간 중 참가한 12개국 300명과 함께 10월 27일 양산시를 방문했다.

밀알심장재단은 1987년 국내에서 설립돼 중국, 인도, 몽골, 베트남 등 전 세계 22개국 어려운 심장병 환자 3300여명에 수술비 및 장학금 지원, 학교 및 집짓기, 무료진료 등을 지원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의 심장을 뛰게 하라’는 비전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제2회 심장병수술세계대회는 수술 받은 22개국의 심장병 환우들을 수술 받은 나라 ‘대한민국’으로 초청해 희망을 주기 위해 개최했으며, 서울방문을 시작으로 성남시, 익산시, 전주시, 순천시, 거제시에 이어 양산시를 방문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방문단에게 환영과 축사로 국내외 심장병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산시가 심장병과 저소득층(돌봄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