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옥선)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지난 4년간의 ‘사하지구 공교육만족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하지구 공교육만족프로젝트’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초등학교 5개교(감정초, 감천초, 보림초, 신촌초, 신평초), 중학교 4개교(감천중, 장림여중, 삼성중, 영남중), 고등학교 1개교(다대고) 등에서 운영됐다.

이들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학교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을 경감하면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교육경감 업무담당교사, 유관기관(대학, 사하구청) 업무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학생 멘토링을 통한 학생 맞춤형 수업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사교육 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수업 혁신을 위한 학생참여 중심 토의·토론수업, 탐구체험 중심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부모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등 지난 4년간의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하옥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교육만족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해 공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난 4년간의 성과가 확산돼 사교육 경감과 교육균형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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