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홍연경)은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사하도서관 제1교양강좌실에서 어린이와 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도서관이 함께 하는 ‘책 읽어주세요’ 시범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사서와 청소년 등 자원봉사자가 노란 앞치마를 입고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독서문화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수진 작가의 「산딸기 임금님」 그림책을 1인극 공연으로 관람한다. 이어 작가와 함께 식빵 그림책을 만들고 뮤지컬 배우와 동요도 부른다.

참가 희망자는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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