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는 (사)부산광역시 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례) 주관으로 ‘2017 제8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를 10월 27일 오전 10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과 여성지도자, 각계 내빈 등을 비롯한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문화 가족과 여성지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무궁화지도만들기, 명랑운동회, 응원전 등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에는 각 구별 장기자랑과 더불어 다문화가족과의 화합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사)부산광역시 구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여성단체간의 네트워크화를 이뤄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부산시내 16개 구·군 여성지도자들이 지난 2005년 6월 창립한 단체이며, 현재 회원수는 2만 3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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