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왼쪽 두 번째)이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인화 의원(가운데)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소개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국회를 찾아 현안사업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면담하고 지역현안 사업이 국회 예산안에 확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는 목포대양산단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98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교통위원회에는 지역우수건축자산진흥구역(100억 원), 호남KTX2단계사업 무안공항 경유노선 조기확정(3000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250억 원) 등을 요청했다.

예결위에는 이 사업 예산이 확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박 시장은 오는 11월 3일에도 각 상임위와 예결위 위원들을 잇달아 면담하며 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을 예정이다.

박 시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중점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지역성장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국회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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