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 어룡동주민센터에 ‘웃음소리 소통방’이 25일 문 열었다. 주민 7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개소식을 갖고 소통방 운영을 반겼다.

광주 광산구 어룡동주민센터에 웃음소리 소통방이 개소됐다.

어룡동 웃음소리 소통방은 광산구 어룡동 자원봉사캠프에서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에 공모로 마련한 것.

광산구에서는 첫 번째로 운영한다.

층간 소음, 주차 시비, 쓰레기 불법투기 등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갈등을 주민화해지원교육을 받은 13명의 소통방지기와 전문가의 조력으로 이웃끼리 해결하는 곳이다.

변호사, 구의원,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한 분쟁해결위원회가 분쟁을 조정한다.

중재가 없는 평상시에는 이름처럼 소통방을 주민들의 교류 공간으로 사용한다.

광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룡동주민센터 내 사무실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조력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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