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 일광면은 10월 25일, 일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장군에 소재해 있는 삼성안과(원장 허중구)와 함께 일광면 저소득 노인 안과검진을 지원해 안질환 예방 체계를 마련코자 '저소득 노인 안과검진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YE LOVE 1004' 저소득 노인 안과검진 지원 사업은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해 줌으로써 일광면 지역의 저소득 노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일광면은 관내 저소득 노인의 안질환 치료에 대한 계획과 대상자 관리, 일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며, 삼성안과는 의뢰받은 대상자에 대해 안과 검진, 치료를 담당하며, 필요한 경우 백내장 수술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삼성안과 허중구 원장은 “이번 일광면 지역의 저소득 노인 안질환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돼 어려운 어르신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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