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한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매직사이언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심>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1963년 설립된 영‧유아 교육 문화기업 ㈜동심(대표 정신)이 베트남으로 사업 진출 1년 만인 지난 20일, 자사 과학 프로그램인 ‘매직 사이언스’가 베트남 정부에서 공식 과학 프로그램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정부의 정식 인증은 베트남 교육부 담당자와 교수들이 매직 사이언스의 교재, 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 구성품 샘플을 전 연령별로 검토하고 다른 프로그램들과 비교 검수해 이뤄졌다.

동심 해외지사 관계자는 공식 과학 프로그램 채택과 관련해 “지난해 베트남에서 출범식을 진행했을 당시 베트남 원장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이번 베트남 정부의 정식 인증은 그 기대를 반영한 결과이며, 동심 과학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첫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교육부가 인증한 프로그램이 우선순위로 현지 공립유치원에 납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이는 전국 공립 유치원까지 고객으로 삼아 베트남의 더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좋은 교재 교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앞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을 현지화해 개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트남 진출 1년 만에 이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에서 동심이 만든 유아 중심의 교육 콘텐츠는 선진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과학 프로그램 공식 인증은 이러한 동심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베트남 정부, 교육부에서 인정하고 받아들여진 결과로 생각할 수 있다.

동심의 ‘매직 사이언스’는 영‧유아의 발달 수준과 연령에 맞추어 구성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워주는 체계적인 과학 프로그램으로 직접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고, 가정 연계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 이러한 장점을 인정받아 매직 사이언스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유치원 종일제 특성화 프로그램 추천제에서 과학 프로그램 부문으로는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출범식을 갖고 베트남 지사 설립을 통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주)동심은 과학 프로그램인 ‘매직 사이언스’에 대한 수출‧공급을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아이팔레트’를 추가로 계약해 공급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동심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베트남의 여러 유아교육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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