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는 24일 오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보훈청과 '제대(예정)군인의 창업역량 강화 및 실전 창업지원에 관한 상호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송하영 총장(오른쪽 여섯 번째) 강윤진 대전보훈청장이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지진제공=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이하 한밭대)는 24일 오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과 ‘제대(예정)군인의 창업역량 강화 및 실전 창업지원에 관한 상호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한밭대가 보유한 우수한 창업역량을 바탕으로, 대전지역의 제대(예정)군인의 창업교육과 상담을 지원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7년 제대군인 주간(10월 23일~27일)’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와 대전보훈청은 제대(예정)군인의 창업역량 강화 교육 지원과 창업의지 제고, 창업상담 지원, 자금과 인력 등 창업 성장자원 연계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의 제대(예정)군인 대상 창업교육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학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제대(예정)군인들이 성공창업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밭대의 우수한 창업역량 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밭대는 이번 협약에 앞서 대전보훈청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제대(예정)군인 2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전창업강좌’를 시행,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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