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장군>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10월 28일~29일 양일간,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제5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젊음이 흐르는 정관 생태하천에서의 교육・문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지역 랜드마크인 좌광천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걷기대회’, ‘기장 도자기 체험학습’, ‘허수아비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사생대회, 백일장, 시 낭송 등 800여 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문예행사의 장도 마련돼 있다.

또한, 안데르센 극장 공연, 청소년 가요제, 정관 관내 초등학교 어울림 한마당, I-net 가요특집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행사가 열리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과학 체험학습 ▲기장 가족영어 체험학습 ▲정관 나눔 프리마켓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장군 복지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축제기간 내 정관 어린이도서관 앞 광장(윗골공원)에서 개최되는 ‘창의과학 체험학습’ 및 ‘기장 가족영어 체험학습’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창의과학 체험학습'은 빛의 마당, 물의 마당, 꿈의 마당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태엽으로 가는 수상 보트’, ‘로봇 축구 경기’, ‘곡예비행 유턴 부메랑 만들기’ 등 1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세계의 동화를 주제로 구성된 '기장 가족영어 체험학습'은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등 총 12개의 세계 동화 속 등장인물이 돼 다양한 체험을 원어민과 함께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학습문화를 테마로 한 각종 전시・체험・볼거리 제공 등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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