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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드래곤보트 동아리, '제4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라뱃길 국제드래곤보트대회' 1위
<사진제공=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 드래곤보트 동아리가 최근 열린 '제4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라뱃길 국제드래곤보트대회'에서 국내부 혼성 500m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주최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개최됐다.

동아리 대표 원주성(체육학과 4) 학생은 "평일 및 주말에 강도 높은 훈련을 했던 것도 우승 요인이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선수 모두가 서로를 믿고 끝까지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입상할 수 있었다"며 "팀원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동아대 예술체육대에서 팀으로 시작한 드래곤보트 동아리는 2015년 정식 체대 동아리로 조직된 이후 코리아오픈 부산 국제드래곤보트페스티벌과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카누 드래곤보트대회 등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중국 광저우아시안클럽컵과 상해 국제드래곤보트대회 등에 출전하며 다수의 해외 경험을 쌓았다.

이와 더불어 무료급식소와 카약체험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형주 교수. <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는 하형주 동아대 예술체육대학장이 제60회 부산시 문화상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1957년 제정된 부산시 문화상은 매년 부산 문화예술 진흥과 향토문화 발전에 공이 큰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인문과학과 문학,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체육 등 6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산시 측은 "하 교수는 1984년 LA올림픽 유도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대회를 석권하며 국위를 선양했고, 체육계 최고 훈장 영예인 청룡장 등 각종 훈장 및 표창 수상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인으로 인정받았다"면서 "동아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유도 발전에 노력했고, 봉사 활동으로 부산 스포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 교수는 부산광역시 체육회 이사 및 운영위원, 부산스포츠발전위원회 위원,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집행위원, 대한민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회 회장,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동아대 교수로 재직하며 50여 편의 논문과 10여 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스포츠과학대학장에 이어 현재 예술체육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하형주 교수는 "부산시 문화상은 저력과 전통이 있는 상으로, 부산 시민이 주는 상이기에 더욱 영광스럽다"며 "동아대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다시 한 번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시절부터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누구보다 체득해왔기 때문에 늘 정의롭고 정정당당하게 살아오려고 노력했다"며 "그 길을 가기가 참 어렵지만, 앞으로도 정의롭고 정정당당하게 뚜벅뚜벅 내 길을 걸어갈 것이고 대학과 지역사회에도 그런 가치관을 투영해 무슨 일이든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시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초청 내빈,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된다.

<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는 이와 함께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최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 2017 대학생 민주주의 현장탐방 공모전 '민주야 여행가자!'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한 30팀 중 탐방 기획 우수성, 탐방 활동 충실성, 탐방 결과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7팀이 지난 14일 서울특별시NPO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최종발표회에 참가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6.10민주항쟁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최하는 대학생 민주주의 현장탐방 지원 사업은 올해 5회째로, 한국 민주화운동사와 민주주의 관련 지역 방문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민주화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취지로 열린다.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강은별, 황보지혜(이상 3학년), 김성빈, 김성원(이상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소울(소통과 울림)' 팀은 이번 공모전에서 '보고 싶은 민주에게'라는 제목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들은 여성과 노동, 희생,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부산과 목포, 광주, 서울 등 네 지역을 탐방하고 관계자들을 인터뷰했으며, 인터뷰를 위해 여성단체와 인권단체, 노동단체, 전태일재단 관계자, 6월 민주항쟁 참가자, 5.18민주화운동 유족, 2017 촛불시민, 광화문광장 세월호 분향소 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민주주의 현장에서 '나에게 민주주의란?'이란 공통 질문을 던져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작품의 주제다.

강은별 학생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내 일이 아니라고 무관심하기 보다는, 주변 문제와 민주주의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건축사. <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는 동문 이기철 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작품 '멋진할아버지집'이 2017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과 제12회 한국농촌건축대전 준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남 김해시 상동면에 자리 잡은 지하 1층, 지상 1층의 단독주택 '멋진할아버지집'은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전원주택으로, 토속적 한국건축 요소를 현대적인 공간과 재료에 접목한 곳이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체성 찾기'와 '한국 토속건축의 현대화 과정 밟기'라는 주제를 담은 이 작품은 '불편하지 않은 시골 촌집'으로 탄생했다.

국토교통부가 건축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은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작품 중 준공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완성도와 창의성, 건축주 및 시공자와의 소통 능력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주최한 한국농촌건축대전은 준공부문과 계획부문으로 나눠 국내 농어촌지역에 준공된 우수한 건축물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고령자를 위한 건축물 공간 설계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두 대회의 심사위원들은 '멋진할아버집'이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절제된 디자인, 시공자와의 소통을 통한 섬세한 시공, 대나무로 만든 새로운 자재를 활용한 입면(정면이나 측면에서 수평으로 본 모양)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기철 건축사는 "하면 할수록 건축이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내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따뜻한 격려와 위안을 받은 기분"이라며 "어쩌면 지금 각자의 전공분야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취업이나 수상과 같이 눈에 보이는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여러분이 노력하고 애쓰는 순간순간이 이미 충분한 의미가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한 걸음씩 충실히 밟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멋진할아버지집. <사진제공=동아대학교>

이기철 건축사는 동아대 건축공학과 96학번으로 현재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건축디자인 및 설계를 가르치고 있다.

한편, 동아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내년부터 '코딩(coding,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목을 토대교양 과목으로 개설키로 했다고 전했다.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인 코딩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 구현을 위한 필수요소로 주목받거 있으며, 코딩 교육은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전국 초중고교에서도 내년부터 이 교육을 의무화한다.

동아대는 기초교양대학을 중심으로 코딩 과목 개설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고, 기존에 운영하던 교양필수, 중점교양, 자유선택, 학과교양 교과목 등에 더해 코딩을 비롯한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토대교양' 교과목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선 기초교양대학장은 "학생들이 전공에 상관없이 직접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컴퓨터 언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택할 수 있는 직업도 다양해질 것"이라며 "코딩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양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학내 전문가들과 함께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교양과목을 통해 세계와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고도 산업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연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는 지금 109호. <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는 대학 발전전략과 비전, 동문 탐방, 기부 소식 등을 풍성하게 담은 소식지 '동아는 지금' 제109호를 발간해 교내기관과 각종 동문단체, 발전기금 기부자, 지역 고교 등에 배부했다고 전했다.

동아대는 디지털 중심으로 넘어가는 매체 환경을 고려해 이번 호부터 페이지 수를 줄인 대신 이슈 포커스와 핫 뉴스, 동아 피플, 해피 도네이션 등으로 섹션을 나눠 주요 이슈와 인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식지를 구성했으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고, 책자와 별도로 '인터넷 뉴스레터'를 제작해 학내외 구성원들이 학교 소식을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슈 포커스'에서는 지역 사립대학으로서 위기 타개를 위한 'BEYOND 동아' 비전 선포와 경영대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 프로그램 '다우이즘', 링크플러스사업·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사업 유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건축분야 최우수 선정·중소기업 계약학과 3년 연속 S등급소식 등을 전하며 대학의 발전상을 상세히 담았다.

'핫 뉴스' 코너에서는 동아대 출신 김태훈 세계태권도선수권 3연패와 고비·사하라 사막 마라톤 완주 도전에 성공한 학생들, 젊은 교수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 현직 교수 문화재위원 및 법제처장 임명, 변호사시험 및 중등임용고시 합격자 배출, 각종 수상소식 등 대학 주요 뉴스를 전했다.

'동아 피플'에서는 잇따른 미담으로 화제가 된 롯데자이언츠 신본기 선수, 투철한 사명감으로 활동 중인 김미애·하은정 변호사,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동아 재능기부봉사단 등 사연을 실었다

'해피 도네이션'에는 교내 청소노동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총학생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렌지 3200여 개를 준비한 교수들, 학생들의 학습 공간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 동문, 초등학교 벽화와 지역 상점 홍보 포스터에 재능을 기부한 학생들,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한 구급대원 동문 등의 소식을 담았다.

더불어 대학 발전기금 기부자와 후원의 집 명단도 함께 실었다.

해마다 두 차례 발간되는 '동아는 지금'은 동아대 소식과 구성원, 동문들의 활약상을 담은 종합잡지로, 지난 1992년 8월 31일 '동아소식'이라는 이름으로 창간됐다. 국내 대학에서 이처럼 종합 잡지 형태의 소식지를 100호 넘게 펴낸 사례가 거의 없는 만큼 대학의 소중한 역사자료가 되고 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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