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지역의 지식재산기반 기업 육성, 도민 참여형 지식재산 체험 행사를 통한 지역의 지식재산 내재화를 위해 25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2017년 경기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기 지식재산 페스티벌에서는 발명가이자 엔젤투자자로 활동 중인 퓨처플레이의 황성재 이사가 ‘스타트업 기업이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을 주제로, 스타트업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활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아울러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경기도 지식재산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 학생들의 수료식이 진행되며 특허사무소 등 지식재산 관련업체의 IP 우수 인재 채용 간담회가 이어져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코딩을 통해 공을 움직이는 스피로 4.0, 가상의 지형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샌드 크래프트, 블록도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도민들이 손쉽게 지식재산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무료 지식재산 상담소’를 운영, 경기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기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지식재산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한 ‘경기도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HN 노바텍 김양희 대표에게 특허청장상을 수여한다.

이대진 지역산업재산과장은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권 생산지인 경기도에서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것은 지식재산기반 산업 육성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발전돼 지역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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