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주형철)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휴럼(대표이사 김진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7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서 우수상 수상했다. 

휴럼은 사내 전직원 독서 토론 모임 ‘책갈피’를 비롯해 부서별 독서 동아리 활동과 사내 도서관 ‘휴 라이브러리’ 등 각종 독서 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월 1회 전 직원이 함께하는 독서모임인 책갈피는 같은 책을 읽고 매주 셋째주 금요일에 함께 나누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 달의 책갈피 사회자가 되면 토론 주재 권한을 갖게 되며 토론을 할 때는 직급 간, 세대 간, 부서 간 벽 없이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

부서별 독서 동아리 모임 활동은 사무실에 벗어나 자유롭게 진행되고 있다. 창경궁을 방문해 역사의 이면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거나 중국 관련 서적을 읽고 중국 문화 체험를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휴럼의 사내 도서관인 휴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1,500여 권을 비치해 지식을 쌓고 생각을 교류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여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페형 도서관으로 구성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휴럼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전원에게 도서 구입이 가능한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으며 저자 초청강연과 청소년 위한 도서 기증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휴럼 김진석 대표는 “한해 동안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선 기관에 수여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무역량 확대를 위한 지식 나눔과 독서모임을 통해 직원 성장 문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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