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다우기술>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다우기술이 자사 대표 업무 솔루션 ‘다우오피스 구축형’의 가격 체계를 대폭 변경하며 이름을 ‘다우오피스 설치형’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우기술에 따르면 다우오피스는 지난 2014년 출시한 이후 3년간 800여 유료 고객사를 확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무 솔루션이다. 업무에 필수적인 메일, 전자 결재 기능을 비롯하여 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18개 기능으로 구성됐다. ‘다우오피스 설치형’은 기존 그룹웨어 데이터 이관 및 ERP, HR 등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다우오피스가 채택한 월 단위 과금 방식은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SaaS)에서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방식이지만 설치형(On-premise)에서는 다우기술이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다우오피스 설치형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초기 도입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룹웨어를 도입할 수 있다. 또 초기 설치비와 월 단위 납부액을 제외하면 기술 지원/유지보수 등의 별도 비용도 발생하지 않아 기존 구축형 대비 최대 80%까지 저렴하다. 

저렴한 비용 이외에도 유연한 계약/해지가 가능하다는 점은 그룹웨어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작용한다. 기존의 그룹웨어는 계약부터 사용 시까지 두 달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으나 다우오피스 설치형의 경우 빠르면 2주 내, 최대 한 달 내로 사용이 가능하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다우오피스 설치형 가격 체계 개편은 그동안 가격 부담으로 설치/구축형 그룹웨어를 설치하지 못했던 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양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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