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22일 새벽 (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3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새벽 2시 30분께 브라질 남부 히우 그란지 두술주의 주도(州都)인 포르투 알레그리 인근 그라바타이 시에 위치한 클럽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소 4명의 괴한이 2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도착해, 클럽 내부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남·여 각각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부상자 30여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지역 내 마약 조직 간 충돌을 원인으로 보고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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