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故김광석의 부검 감정서를 토대로 재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故김광석의 부검 감정서를 토대로 재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故김광석 부검감정서를 토대로 한길로 법의학자가 재연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제작진이 입수한 부검감정서에는 '단선의 삭흔'이라는 표현이 있다. 하지만 앞서 아내 서해순씨는 '목에 줄이 세 바퀴 감겨 있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길로 법의학자는 "삭흔이 목 앞쪽으로 있고 왼쪽 옆에 있다고 그랬으니까 그대로 앉아서 목을 매고 앞쪽을 바라보는 건 방향이 안 맞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삭흔이 다 앞쪽에 있으니까 계단 쪽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줄이 만약에 목을 맸다라면, 세줄이 반드시 부검할때 나온다"라며 "삭흔은 한 번 형성이 되면 절대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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