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보배드림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강남역 사고'가 운전자의 실수로 인해 발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8일 오후 12시 36분경 A씨가 몰던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강남역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아일보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말을 빌려 "A씨가 건물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뒷바퀴가 턱에 걸리자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며 운전미숙임을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A 씨는 차가 급발진하자 건물 외벽과 충돌을 피하고자 왼쪽으로 핸들을 꺾었고 그대로 상가로 돌진했다"고 사고 경위에 관해 설명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보행자 4명과 손님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건 당시 CCTV 영상에는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올 당시 천천히 주행하다 갑자기 인도로 돌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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