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9일 손불면 궁산리 중신흥경로당에서 지역주민과 이해 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신흥 소하천 정비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 함평군이 19일 손불면에서 소하천 정비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했다.

상신흥 소하천은 그간 군민과의 대화 및 민원 건의사항으로 정비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상신흥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하천정비 1.27km, 구조물 설치 등을 추진한다.

강우 시 범람 및 침수가 되는 구간은 하폭을 넓히고 제방을 형성해 농경지를 보호하도록 공사를 진행한다.

올해 11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에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지역주민에게 실시설계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공사 중 발생할 불편사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침수피해와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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