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한국당 "트럼프, 일본 3일 한국 2일···한미동맹 우려 현실화"

자유한국당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1박2일의 체류 일정은 국빈 방문임에도 2박3일간 머무는 일본보다 짧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날 강효상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같이 밝힌 뒤 "외교에서 의전과 일정은 단순한 형식 문제가 아니라 국가 간 상호 관계를 한 마디로 보여 준다"고 지적했다.

◆ 文대통령 "평화 지키기 위한 힘 필요···독자적 방산역량 절실"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강하고 독자적인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의 역량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열린 '2017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막식 축사에서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내기 위한 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 안보] 

◆ 靑 "트럼프, 오는 11월 7일 1박 2일 국빈방한"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 오전 한국에 도착해 1박 2일간 국빈방한 일정을 소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그간 미국 측과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그 결과 11월 7일 화요일 오전에 도착, 11월 8일 수요일 오후에 출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 文대통령, 패럴림픽 위원장 접견… 北 참가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을 만나 북한의 2018평창패럴림픽 참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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