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재)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2017세계문화대회 집행위원회가 17일 청주시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재)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이사장 홍석현, 이하 WCO)과 공동 주최하는 2017세계문화대회 집행위원회가 17일 청주시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2017세계문화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전문가 28명으로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청주시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위촉식·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집행위원회에는 정달호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 대외협력단장,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김원일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훈 청주시장이 집행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사업 설명회·간담회 등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이승훈 청주시장과 정달호 WCO 단장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기획, 초청, 운영, 홍보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2017세계문화대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반목, 분열, 전쟁, 불균형 등 지구촌의 갈등과 모순을 각계 전문가들의 시선에서 지적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청주시와 (재)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이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자신만의 재능과 방법으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문화기획자, 공익활동가, 예술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토크콘서트, 투게더 콘서트, 소셜 나이트, 오픈보이스 라운드테이블, 컬처디자이너 페어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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