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제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장병집)가 2017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과 관련해 평택 관내 24개 중학교에 4284권의 도서기증을 실시했다.

교육법인 국제사회교육재단에서 기획한 이번 후원 행사는 국제대학교에서 '어린왕자 멘토 이야기' 4284권을 기부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마음과 인성·진로교육을 통해 바른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됐다는 것이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병집 총장은 "자유학년제 시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도전하는 동기 부여가 됐으면 한다"며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대학교(총장 장병집)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7일 오후 4시 국제대학교 비전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9월 27일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 비전홀에서 열린 기념식은 엔터테인먼트과의 학생 공연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표창과 우수 교직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치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병집 총장은 기념사에서 "국제대학교가 20년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현재와 같은 발전을 거듭한 것은 구성원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성원 덕분"이라며 "지난 20년보다 앞으로의 20년이 기대되는 국제대학교로 발전해 더욱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제대학교>

국제대는 지난 1997년 평택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했고, 2006년 국제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20개 학과, 27개 전공의 6000여 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용중심 직업교육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으로 성장하며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A등급, 취업지원 우수대학 등에 선정됐다.

'인성(人性)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입생을 모집하는 모든 학과에서 면접고사를 진행하고, 재학생을 대학으로 인성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인성이 올바른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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