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대학원의 경우 석사과정에서 일반과정(47개 학과), 학과간협동과정(11개 학과), 학·연협동과정(19개 학과) 등 총 77개 학과에서 195명을 모집한다.

박사과정에서는 일반과정(26개 학과), 학과간협동과정(15개 학과), 학·연협동과정(16개 학과) 등 총 57개 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서는 일반과정(21개 학과), 학과간협동과정(3개 학과), 학·연협동과정(16개 학과) 등 총 40개 학과에서 박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을 합쳐 102명을 모집한다.

교육대학원은 석사과정으로 19개 전공에서 170명(양성과정 85명, 일반학위과정 85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일반대학원의 경우 지원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며 교육대학원은 창구(방문) 접수만 실시한다. 합격 후 대학원 수업은 교육대학원의 경우 계절제(5학기제)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대학원별 지원자격 및 전형방법 등 입학문의는 대학원별 홈페이지 및 행정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대 대학원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미래 학문 후속세대 양성의 요람이자 사회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각계 인사에게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재교육기회를 부여함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대 경영행정대학원도 16일부터 제28기 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다.

지원자격은 공·사기업체의 대표 및 임원급 인사, 정부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 임직원, 개인사업가, 농·수산업 경영자, 법조인·의사·회계사·문화계 인사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및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목포대 경영행정대학원은 서류심사 및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고경영자과정의 교육과정은 1년 과정(2018.3월~12월)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목포대 남악캠퍼스 경영행정대학원 행정실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지난 10일부터 목포대 목포캠퍼스(용해동) 2층 대회의실에서 인문도시 아카데미 5부 강좌를 시작했다.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만들기'라는 대주제로 3년 간 6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제5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동아지중해 인문패러다임의 주창'을 주제로 12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일반 강좌와 더불어 여행하면서 듣는 답사강좌도 개설되며, 마지막 강좌 때는 수강생들과 함께 목포 인문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카데미 5부와 6부의 강좌 3분의 2이상 출석한 사람에게는 강좌를 수료한 기념으로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목포인문아카데미 5부 강좌는 ▲제1강 동아지중해의 해양활동과 항구도시(윤명철, 동국대), 10월 10일 ▲제2강 세관의 눈으로 바라본 목포항, 목포해관(김성수, 울산세관), 10월 17일 ▲제3강 [답사 강의] 고하도의 역사와 문화유적(최성환, 도서문화연구원), 10월 24일 ▲제4강 영화에 나타난 목포 이미지와 발전방향(곽수경, 도서문화연구원), 10월 31일 ▲제5강 다도해 중심항 목포(강제윤, 시인), 11월 7일 ▲제6강 동아시아 바닷가 사람들의 민속예술과 축제(이경엽, 목포대), 11월 14일 ▲제7강 도서에서 중년여성으로 살기:그녀들의 생활세계와 복지(김영란, 목포대), 11월 21일 ▲제8강 바다에서 건져 올린 고려청자 이야기(한정훈, 목포대), 11월 28일 ▲제9강 베트남 전통 항포구와 전통배(곽유석, 서남문화발전원), 12월 5일 ▲제10강 동아시아 해양문화콘텐츠 조선통신사선 복원과 활용(홍순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12월 12일 ▲제11강 장보고의 청해사상을 통해 배우는 목포의 미래(황상석, 장보고글로벌경영연구원), 12월 19일 ▲제12강 열린 토론(목포를 말하다) 및 수료식 (김경옥, 도서문화연구원), 12월 26일로 이뤄진다.

이번 강좌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목포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문화재단이 협력해 총 예산 4억 2000만 원을 투입해 3년 간 추진한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센터장 유영재)와 광주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임우진) 등 3개 기관은 지난 9월 29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 교육장에서 소프트웨어 코딩교사 교육과정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 코딩교사(피지컬 컴퓨팅 에듀케어)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지원하는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로보테크하이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가 운영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돼 총 30명의 교육 수료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코딩교사(피지컬컴퓨팅 에듀케어)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발생할 미래 청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재취업을 돕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MIT에서 개발해 창의 컴퓨팅에 활용되는 '스크래치' ▲이탈리아에서 개발돼 전세계에 확산된 '아두이노(Arduino)' ▲하드웨어 플랫폼인 '로봇', 초경량 무인비행장치인 '드론' ▲설계하면 만들 수 있는 '3D 프린팅'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앱 인벤터(App Inventor)' 등 총 여섯 가지 교과목을 교육했다.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장 유영재 교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컴퓨터로만 이뤄질 때 게임중독, 사회적 결핍에 빠질 우려가 있는 반면, 로봇, 드론, 3D 프린팅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은 현실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팀 프로젝트를 통한 협업능력을 향상시켜 우리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케 하는 코딩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방과후 학교와 자유학기제 선생님들은 코딩교육이라는 에듀케이션(education)뿐만 아니라 학생과 호흡하고 부모처럼 학생을 보살펴 케어(care) 하는 에듀 케어(educare) 교사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원섭 교수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한편, 목포대는 심원섭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9월 27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4회 관광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국내 관광산업 진흥과 외화획득에 공이 큰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심원섭 교수는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정부관광정책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관광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지역관광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학·석·박사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 연구위원, 관광정책연구실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관광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평가위원·지역관광 평가위원·국제행사 심의위원·관광진흥확대 자문위원, 국가재정개혁위원회 위원, 미래관광발전포럼 총괄위원장,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지방보조금 심의위원·관광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정부와 지자체 관광관련 위원회 평가·심의·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해」(넥서스BIZ, 2009), 「창조적 발상과 지역경쟁력」(한울아카데미, 2008), 「상상하다. 채움의 문화」(이지북, 2006)가 있으며, '한국관광정책 발전과정에 관한 연구', '관광동기가 도시관광 선호에 미치는 영향',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허용정책을 둘러싼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 공리주의와 보호된 가치 프레임의 충돌을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트렌드 변화와 지역관광발전방향'(2016, 제79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각종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수상경력은 국무총리 표창(2011),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표창(2004, 2010), 중앙공무원교육원장 표창(2008),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2005) 등의 다수의 표창도 수여받았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내년 2월과 3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많은 세계인들이 평창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대는 지난 9월 25일에는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조봉래 사무국장, 김상채 교무처장, 최한석 기획처장 등 대학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성과로 대학과 지역의 명예를 고취한 학군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장관급인 국립 목포대학교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표창은 목포대 학군단장 김남훈 중령과 행정보급관 서종운 상사가 받았다.

목포대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은 1992년 제160학군단으로 창설(1981년 제105학군단 분단으로 창설)했고 2014년 12월 현 단장인 김남훈 중령(육사 46기) 부임 이래 2015년 전국 종합우수 학군단 선정, 2015년, 2016년 전국 국립대학 중 최다 여후보생 합격, 2016년 기초군사훈련 우수대대 선정, 2017년 동계입영훈련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예하 전국 111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학군사관후보생 교육성적, 학군단 운영평가, 교관역량평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우수 학군단 선발에서 종합 우수 학군단으로 다시 한 번 선정됐다.

목포대 학군단 관계자는 "학군단장을 중심으로 전 훈육요원들이 학군사관후보생의 전기전술 연마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 마음으로 헌신해 왔다"며 "특히 후보생, 교관역량강화 세미나와 교내교육, 하계입영훈련 집체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교육방식을 연구한 끝에 후보생 수준별 맞춤형 체력단련 적용, 양질의 학습자료 제작, 체계적인 훈육관리를 통해 후보생의 실력향상을 이뤄냈으며 국내·외 문화탐방, 인성, 리더십 교육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초급장교 육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주기적인 학군단장의 학부모 서신 발송, 학부모 간담회 개최 등 학군단과 가정이 함께하는 사관후보생 밀착 관리를 통해 학부모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대학과 학군단의 대민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목포대 학군단은 1981년부터 현재까지 34개 기수 1000여 명의 초급장교가 임관했다. 현재 3학년 30명(남자 26명, 여자 4명), 4학년 26명(남자 22명, 여자 4명)의 학군사관 후보생이 임관을 앞두고 개인 전기전술 연마 및 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포대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사업'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9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시상식에서 목포대학교 조봉래 사무국장이 대학을 대표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2006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두 그룹으로 나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2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인증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32개 공공기관 중 49개 기관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전국의 350여 개 국공사립대학 및 전문대학 중 목포대를 비롯한 9개 대학이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목포대 관꼐자는 "공공기관 중 20%만이 3회 이상 재인증에 성공하는 이 사업에서 목포대는 2010년부터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목포대는 총장의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보도자료 경진대회, 기획보고서 컨테스트, 자기개발계획서 DB관리와 부서장 코칭에 따른 자기주도적 학습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목포대는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고 능력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되며,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게 된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서의 재인증은 지난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국립대학 직원역량강화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쾌거와 더불어 현재 목포대 직원들의 역량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에 실무 책임을 맡은 조봉래 사무국장은 "보도자료 경진대회, 직급별 역량강화 워크숍, 행정혁신 포럼 등 지속적으로 우리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더 분발해 국립 목포대가 명실공히 세계적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지역사회와도 동반 성장하는데 기여하도록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전국 공공기관중 최고의 직원역량강화와 인적자원개발 기관으로 계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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