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16일 기흥구 신갈동 경기여성의 전당 소극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여성지도자들의 리더십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전문기관 인성코리아의 박춘미, 최부석 강사가 ‘소통하는 여성의 리더십’을 주제로 양성평등을 위한 21세기 여성리더의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4년에 창립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 여성단체 1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가 엄마특별시를 위해 일·가정의 양립과 여성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바람직한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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