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만금개발청 이철우이 16일 본청에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3, 4공구) 사업' 관계자들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면담에는 시공사(3공구 대림산업, 4공구 SK건설)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4개사 임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청장은 남북도로 건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청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새만금의 공공주도 매립과 기반시설 구축이 포함됨으로써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새만금 남북도로는 그 시작이 되는 사업으로 여러분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북도로는 동서도로와 연계하여 새만금 내부를 십자형(十)으로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이자, 새만금의 대동맥이 될 핵심 도로인 만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새만금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새만금은 전북 도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 사업으로 우리 청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마련했다.”라면서, “남북도로 사업에 지역의 기업과 인력·장비 등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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