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새벽 3시경 발생한 21호 태풍 '란'이 일본 오키나와를 향하고 있다.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오늘(16일) 새벽 3시경 발생한 21호 태풍 '란'이 일본 오키나와를 향하고 있다. 

아직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20m(시속 72km)로 약한 소형 태풍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 부근을 지나 내일은 북북동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속 10km를 조금 넘는 느린 속도로 이동 중이어서 다음 주 초쯤에나 일본 남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이 일본 근해에 접근하는 주말쯤에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어 제주도 인근에 강풍과 풍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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