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렬 세종시의원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이하 세종시의회) 김복렬 의원이 16일 제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은 물론, 어른신들도 생활하기 편리한 고령친화적인 세종시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2012년 598만 60명이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17년 6월말 기준 720만 1,879명으로 122만 1,819이 증가해, 2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복렬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도 출범 당시 2012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 7,214명에서 2017년 6월말 2만 5,585명으로 8,371명 늘어났으며, 2017년 6월말 인구 26만 3,056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로 나타나, 이제는 세종시도 고령화사회에 대비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종시도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대책과 고령사회에 대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은 물론,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세종시가 고령친화적이고 노인복지가 체계적으로 보장되는 도시가 형성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조속 마련 ▲고령사회 대비 세종시의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 ▲고령친화도시 추진 T/F팀 구성 및 가칭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발족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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