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지구분 담당 공무원과 한국산지보전협회 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지정보시스템 담당자 활용교육' 3기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지구분 담당 공무원과 한국산지보전협회 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지정보시스템 담당자 활용교육’ 3기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산지구분 담당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산지정보시스템 운영업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산림청은 산지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에게 편리한 산지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산지정보시스템(FLIS:Forest Land Information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산지정보시스템은 국민들이 산지 구분과 용도 현황, 필지·토양·임상 정보, 규제지역 등 산지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시스템과 실무 담당자들의 정보구축을 위한 내부 업무용 인트라넷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교육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지구분타당성조사 기초자료 검토와 검수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보전산지 지침을 이해하고 산지정보시스템 활용·산지구분도 작성 실습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제고했다.

임하수 산지정책과장은 “산지정보시스템은 효율적으로 산지를 관리하고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시스템을 개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