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평생학습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태백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2017 태백 평생학습축제’를 28일 태백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이 그동안 익힌 솜씨를 선보여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축제는 ‘함께, 즐겁게, 배우고, 나누는 태백!’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평생학습프로그램 우수동아리인 ‘마음을 두드린다. 두드림 난타팀’의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유공자 4명에 대한 시장 표창 등 개막식 행사가 진행된다.

또 행복학습센터와 여성교양학습회관, 태백문화원, 민예총태백국학협회 등에서 30개 팀이 출전해 전통무용, 요가, 오카리나, 난타, 댄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소공연장 일대에서는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태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등 여러 기관‧단체와 평생교육 강사들이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예술회관 전시장에서는 ‘바느질의 모든 것’ 등 26개 평생학습프로그램 602개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김경애 약사의 건강관리 방법과 적절한 약물 복용법에 대한 특강, 한과‧쿠키‧ 꽃차 등 시음‧시식 행사, 어르신 성인문해 골든징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축제와 영어페스티벌의 합동축제로 추진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작품전시와 공연발표, 체험‧홍보,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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